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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보았습니다.

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간다면 꼭 알아야 할 정보

by love78 2025. 2. 17.

미국
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간다면 꼭 알아야 할 정보

 

 

근래 들어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거주하거나, 가족 중 일부가 따로 떨어져 양국에서 생활하는 경우 혹은 사업 등의 일로 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가는 분들, 혹은 오가야 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에 이 분야 관련 필수 정보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. 그럼 천천히 차례대로 알아볼까요?

1. 비자 및 입국 관련 사항
※미국 입국:
- ESTA(전자여행허가)나 비자가 필수입니다. ESTA는 최대 90일 체류 가능하며, 2년간 유효합니다.
- 학업이나 취업 목적이라면 각각 F-1, H-1B 등 목적에 맞는 비자를 발급받아야 합니다.
- 입국 시 세관신고서를 정확히 작성해야 하며, 현금 $10,000 이상 소지 시 반드시 신고해야 합니다.

※한국 입국:
- 미국 시민권자는 90일 이내 관광 목적 방문 시 무비자 입국이 가능합니다.
- 장기 체류 목적이라면 재외동포(F-4) 비자나 목적에 맞는 비자를 발급받아야 합니다.

2. 시차 및 건강 관리
※한국과 미국의 시차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:
  - 뉴욕: 13시간 차이
  - LA: 16시간 차이
  - 시카고: 14시간 차이
- 시차 적응을 위해 도착 후, 현지 시간에 맞춰 생활하려면 비행기에서 충분히 자고 쉬어야 합니다.
-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부종과 혈전증 예방을 위해 기내에서 자주 움직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.

  기내용 지압 슬리퍼나 괄사, 수분 마스크 등으로 신체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건강 유지를 해 주어야 도착 시에 바로

  적응하기에 용이합니다.

3. 의료 및 보험
- 많이 알려져 있듯이 미국의 의료비는 매우 비싸므로, 반드시 여행자 보험이나 현지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.
- 미국 체류 시 응급실은 매우 비싸므로, 가벼운 증상은 Urgent Care를 이용하는 것이 좋습니다.
- 한국의 경우, 국민건강보험 자격을 유지하는 것이 장기적으로 유리할 수 있습니다.

4. 금융 관리
- 국제 사용 가능한 VISA 카드 등의 신용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해외 수수료가 적은 은행 계좌를 활용해야 합니다.
- 양국의 계좌를 모두 유지하는 것이 편리합니다.
- 송금 시 wise(구 transferwise) 등 수수료가 저렴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5. 통신
- 미국에서는 T-Mobile, AT&T, Verizon 등의 통신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 한국에서는 KT, SKT, LG U+ 중 선택 가능합니다.
- 양국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e-SIM이나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- WhatsApp, KakaoTalk 등 메신저 앱을 활용하면 통신비를 절약할 수 있습니다.

6. 주거
※미국
- 임대 계약 시 신용점수가 중요하므로, 신용 기록 관리가 필요합니다.
- 계약 기간은 보통 1년이며, 보증금과 첫 달 임대료를 미리 지불해야 합니다.
- 유틸리티(전기, 가스, 인터넷 등)는 별도로 계약해야 합니다.

※한국
- 전세나 월세 계약 시 부동산 중개사를 통하는 것이 일반적입니다.
- 보증금이 미국보다 훨씬 높은 편입니다.
- 단기 체류 시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.

7. 세금
-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해 미국에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.
- 한국에서 발생한 소득에 대해서는 한미 조세협약에 따라 이중과세를 피할 수 있습니다.
- 세금 신고는 전문가의 도움을 받는 것이 안전합니다.

8. 문화적 차이 이해
- 미국에서는 팁 문화가 일반적이며, 식당에서는 15-20%가 표준입니다.
- 한국에서는 팁 문화가 없으며, 대신 '빨리빨리' 문화가 있어 신속하고 빠른 대신 다급합니다.
- 양국의 업무 방식과 의사소통 방식이 다르므로 적응이 필요합니다.

9. 교통
※미국
- 대중교통이 잘 발달하지 않은 도시가 많고 지역마다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부득이하게 자가용이

 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 운전면허는 한국 면허를 교환하거나 현지에서 새로 취득할 수 있습니다.

※한국
- 대중교통이 매우 발달되어 있어 지하철과 버스로 대부분의 이동이 가능합니다.
- T-money 카드나 교통카드를 사용하면 편리합니다.

10. 긴급상황 대비

긴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. 미국과 한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긴급상황 대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- 양국의 긴급전화번호를 저장해두면 편리합니다. (미국 911, 한국 119)
- 양국 대사관 연락처를 보관하여 필요시 이용합니다.
- 중요 서류는 디지털 복사본을 만들어 보관하면 편리합니다.

-모든 가정에서 다음 필수품을 구비해야 합니다:

  • 식수: 1인당 최소 3일분(하루 2리터 기준)과 필터 등을 구비해 놓으면 편리합니다.
  • 비상식량: 통조림, 에너지 바, 건조식품 등 유통기간이 길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.
  • 응급 의약품 키트 등 상비약을 구비해야 합니다.
  • 손전등 외 여분의 배터리는 매우 유용합니다.
  • 라디오(건전지 또는 수동 충전식)는 현 상황을 파악하기에 적합합니다.
  • 개인 위생용품과 신분증을 보관해야 합니다.
  • 중요 서류 등은 사본으로 보관해야 합니다.

-비상연락망 구축

  • 가족 비상연락 계획을 수립합니다.
  • 비상 연락처 목록을 작성하여 보관합니다.
  • 집합 장소는 미리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비상시 연락 방법을 사전 협의해 둡니다.

1) 미국의 특수 긴급상황 대비

-자연재해 대비

  • 허리케인 지역: 대피 계획 및 보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.
  • 토네이도 지역: 지하실이나 안전한 대피소를 확인해야 합니다.
  • 산불 위험 지역: 대피 루트를 숙지해야 합니다.

-비상 통신 시스템

  • NOAA 날씨 라디오를 활용합니다.
  • 긴급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.
  • 지역 비상 방송 채널을 확인합니다.

2) 한국의 특수 긴급상황 대비

-지진 및 자연재해 대비

  • 내진 설계 건물을 확인해 둡니다.
  • 대피 경로를 사전에 숙지합니다.
  • 지진 대비 키트를 준비해 둡니다. (헬멧, 방석 등)

-지정학적 위험 대비

  • 민방위 훈련에 참여합니다.
  • 비상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.
  • 비상용 마스크와 방독면을 준비해야 합니다.

-디지털 백업

  • 중요 문서 디지털 복사본을 클라우드에 저장합니다.
  • 온라인 의료기록을 보관합니다.
  • 보험 증권을 전자적 보관해 둡니다.

-정기적인 점검

  • 비상용품 키트는 연 1-2회 점검하여 필요할 때 오작동되지 않도록 합니다.
  • 식품 및 의약품 유통기한을 확인합니다.
  • 비상 계획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.

-교육과 훈련

  • 심폐소생술(CPR)을 교육받아 비상시 시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학습합니다.
  • 가족 구성원 비상 대응 훈련을 서로 시행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.

결론적으로, 긴급상황 대비는 사전 계획과 지속적인 관심이 핵심입니다.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이러한 정보들을 잘 숙지하고 준비한다면, 양국을 오가며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. 특히 처음 적응하실 때는 현지 커뮤니티나 경험자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 

https://www.0404.go.kr/consulate/esta.jsp 이 글은 한국 외교부 자료 외 여러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.